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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 경매의 실체

경매는 부자 되는 지름길이다!

여러분은 서울에서 부산을 갈 때 어떻게 갑니까? 만일 어떤 사람이 운전 초보자여서 길을 모릅니다. 그 사람이 여러분에게 <부산을 어떻게 갑니까?> 라고 물으면 뭐하고 합니까? 부산가는 길과 방법이야 무지 많지만, 그 중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타세요.> 라고 말을 하는 것일 겁니다. 이것이 정답이죠.

경부고속도로를 타기만 하면, 어찌 됐든 간에 부산에 도착할 겁니다. 대형차를 타거나 소형차를 타거나, 체력이 강하거나 약하거나, 늦게 출발하거나 일찍 출발하거나 반드시 언젠가는 도착할 겁니다. 이 비유는 경매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비유입니다.

잘 기억 하십시오.

경매는 부자 되는 지름길과 같습니다. 어느 누구도 경매를 잘 이용만 하면, 반드시 언젠가는 부자의 길에 들어서게 될 겁니다. 단지 규모와 시간 차이만 있을 뿐이죠. 여러분이 가진 환경이 배기량이 크고 성능 좋은 자동차라면 좀 더 빠르고 편하게 갈 것이고, 배기량이 작은데다 성능까지 떨어진 자동차를 탄다고 하더라도 좀 더 늦고 불편할 뿐 반드시 목적지에 가는 것은 정해진 것과 같은 겁니다.

경매는 우선 법원에서 관리를 합니다. 민사집행법과 기타 관련 법률에 의해서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채권 채무관계가 존재하는 한 경매라는 제도는 과거에도 미래에도 영원할 겁니다.

경매는 또한 부동산 시장의 도매시장이지요?

단 돈 한 푼이라도 남겨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시장입니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 각 종 신문에 기재된 소위 전문가들의 분석을 읽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이래저래 추측성 발언이 난무하더군요. 점쟁이가 점을 치듯이 책임 없는 발언들을 내뱉더군요.

마치 일기예보와 같이 말입니다. 맞으면 좋고 틀려도 어쩔 수 없는 그런 기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심지어는 증권회사에서 예측을 마구 내놓고 설령 틀려도 아무런 반성도 없이 그냥 지나갑니다. 소위 전문가나 증권회사나 고객들도 으레 틀려도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하고 싶은 말을 마구 내뱉고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더군요.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패턴은 아침 9시부터 안절부절 못하다가 오후 객장이 마감이 될 때까지 속이 편하지 않다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돈을 벌어서 뭐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부자의 길이란 초초함의 길이 아니죠?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몇 년이 지난 후 만나 보면 알거지가 된 사례를 찾는 것은 너무도 흔합니다.

그래도 주식투자자들이 많은 이유는 하루 종일 개인적인 시간이 별로 없는 직장인은 없는 시간을 쪼개서 투자하기가 가장 쉽기 때문이지요. 대부분 회사원들은 회사 컴퓨터를 이용해서 상사 몰래 주식투자를 하더군요.

또 주식투자하는데 그다지 전문성이 없어도 사고팔고만 할 수 있다면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점도 주로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반면 경매는 일단 부동산을 취득대상으로 합니다. 구입하면서도 시세차익을 볼 수도 있지만 구입한 후에도 시세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취득할 당시에 철저히 연구를 하게 되면 주식투자처럼 안절부절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부동산은 취득하면 주식과는 달리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 합니다.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재테크이든지 장점만 있고 단점이 없다면 누구든지 그것만 할 겁니다. 그러나, 부동산이 가지는 본래 특징상 거의 대부분의 경우 전진만 있을 뿐 후퇴는 별로 없습니다.

마치 느린 거북이가 결국엔 빠른 토끼를 경주에서 이기듯이 말입니다. 더 이상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이런 부동산에 대한 특징에는 아마도 모두 동의를 하실 겁니다.

경매는 부자 되는 지름길이다. 이 명제를 설명하는데 많은 수식어가 필요치 않을 겁니다. 단지 법원경매시장은 부동산을 도매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시장이고, 투자자의 능력껏 원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라는 것만으로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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