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투자과정 6단계를 찬찬히 살펴볼까요?
경매투자과정은 앞서도 언급했지만,
- ▸ 1단계 – 우량물건검색훈련
- ▸ 2단계 - 시세조사분석훈련
- ▸ 3단계 – 현장조사분석훈련
- ▸ 4단계 - 수익률표작성훈련
- ▸ 5단계 – 낙찰가격결정훈련
- ▸ 6단계 – 즐거운명도훈련
이상 6가지 단계입니다. 제 아무리 복잡한 경매물건도 6단계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각 단계별로 필요한 능력을 정확히 알고, 훈련해 나간다면 반드시 퍼즐조각을 맞추듯 경매의 전체모습을 이해하게 됩니다.
※ 퍼즐은 한 조각, 두 조각으로는 전체 그림을 알 수도 없고 추측한다고 해도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퍼즐 조각들이 많이 모이다보면, 어느덧 전체 그림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이 말은 곧, 퍼즐 조각을 많이 모으되 신속하게 모으기만 한다면, 전체 그림을 남보다 빨리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매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스피드’라고 강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매초보자들은 6단계 과정을 세분화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훈련해 나가면 각자의 능력과 노력 여하에 따라서 큰 성공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작은 성공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물론, 헛고생만 잔뜩하고 시간만 낭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매우 드문 일 중 하나이지만,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머리에 담을 때는 자신의 그릇을 먼저 비워야 합니다. 빈 그릇이어야만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죠.
자신을 비운다는 말은 정말 중요한데요. 과거 경매공부를 해 봤다. 들어도 봤다. 이러면 되더라, 저러면 되더라는 식으로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은 새로운 학문인 경매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자기 고집이 세서 결국 돈 벌이를 못하게 된다는 말이죠. 통상 고집이 센 사람이 실패자가 많습니다. 경매초보라면! 경매투자하기 겁난다면! 남을 가르칠 정도로 잘 알지 못한다면! 그저 고개를 숙이고 지도 받은 이론과 훈련에 집중하는 것이 배움의 자세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과거 제가 운전면허를 딸 때가 생각납니다. 운전학원을 다니던 중에 택시나 버스 운전수의 발목 움직임을 보면서 연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는 수동기어 차량으로 시험보던 때인데요. 주로, 언덕출발에서 대개 불합격을 한 번씩 하던 때입니다. 기 어봉을 움직임과 동시에 왼발의 클러치와 오른발의 가속페달을 밟는 것을 보면서 기사들의 발목 움직임에 따라서 차량이 언덕에서 밀리지 않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언덕 출발에서 실수를 하지 않을지 원리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원리는 클러치를 밟는 왼발이 떨어지는 간격만큼, 딱 그만큼!! 오른발로 가속페달을 밟으면 된다는 겁니다. 그래야만, 자동차가 뒤로 밀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또, 클러치에 얹은 왼발이 떨어지는 간격이, 오른발로 가속페달을 밟는 간격보다 더 크다면 자칫 시동이 꺼져버린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오른발 가속페달을 아무리 깊게 밟아도 왼발 클러치 간격이 좁다면 절대로 급출발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 당시 운전면허는 수동기어 차량으로 시험보던 때이며, 언덕에서 브레이크를 잡고 잠깐 멈췄다가 재출발하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통상 언덕출발에서 불합격을 합니다. 면 허를 딴 후 혼자서 차를 몰다가 용산 쪽 어느 동네에서 엄청난 급경사를 맞게 되었는데요. 바로 뒤에 차량은 있지.. 언덕출발하면서 차량이 밀리면 사고날 것도 같지.. 엄청긴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강한 스트레스때문에 언덕출발을 확실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도,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서 언덕 출발 매뉴얼을 정립했었습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트럭이 주차장을 막아서는 바람에, 제가 직접 수동기어 트럭을 움직일때도 전혀 당황하지 않은 이유는 오직! 정립된 매뉴얼을 다 숙지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매뉴얼이 중요합니다.
제가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이 바로 이겁니다. 뭔가 힘들고 막연한 상황을 접할 때 내가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는? 그 대상이 되는 지식을 먼저 세분화합니다. 그 후 세분화된 조각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가장 빠른 길을 찾습니다. 경매투자도 막연히 보면! 안개가 쌓인 것처럼 한 치 앞이 보이지 않고 두렵지만, 토막토막 잘라놓고 자세히 살펴보면 쉽습니다.
우선! 본 책자를 읽고 계신 독자들은 위에 나열한 총6단계 경매투자과정을 눈감고도 외울 수 있어야 합니다.
자.. 외워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외워보시고 뒤로도 외워보셔야 합니다.
※ 눈을 감고 외워보세요. 실제 교육 중에 이 과정을 다 외우라고 하면 순간 당황합니다. 그러나, 라면을 끓이는 과정을 말해보라고 할 경우 머뭇거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과정을 모르면 라면을 잘 못끓입니다. 경매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정을 모르는데 어떻게 잘할 수 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