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11월 18일, 2차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저와 가○님, 의○님은 금요일 저녁에 도착했는데, 이날 아산에는 눈이 제법 내렸습니다.
스파레쥬에 지하 주차장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곽 대리님께서 셔터 문을 내려 주시고 마중 나와 제 짐까지 들어 주셨습니다. 미안하고 감사했어요. 1층 로비에서 귤과 과자를 먹으며 의○님까지 합류해 늦은 밤까지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분명 교육인데 대학 MT 가는 기분이라, 이날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부동산 위치도와 나부나부 리포트
다음 날 오후 수업에서는 각자 그린 부동산 위치도에 대표님께서 보완할 부분을 피드백해 주셨습니다. 제 첫 위치도는 너무 볼품없었지만, 다음엔 더 깔끔하게 그려 보겠습니다.
이어서 각자 조사한 물건과 나부나부 리포트를 발표했는데, 첫 타자였던 저는 그동안 우량물건을 잘못 알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음 세미나 때는 기필코 우량물건을 찾아가겠습니다.
문서 작성이 왜 중요한가
선배님들이 작성했던 부동산 위치도, 건물 측면도, 짠돌이표 등을 보여 주시며 왜 물건마다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부자마인드와 시세조사 입떼기에서도 늘 강조하시던 '문서 작성을 잘해야 경매를 잘한다'는 말의 의미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문서 작성에 약한 편인데, 이번 스파레쥬를 통해 꼭 보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매 실무뿐 아니라 문서 작성과 마인드까지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를 넘어 몇 조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녁 재료는 영○님, 가○님, 곽 이사님과 함께 삽교 수산시장에서 장을 봤습니다. 이사님 단골집에서 싱싱한 회와 석화, 새우, 가리비, 매운탕 재료까지 사고, 서비스로 꽃게 한 마리와 조개도 받았습니다. 야외에서 숯불에 구운 석화와 새우, 가리비는 모두가 감탄사를 쏟아 낼 만큼 맛있었습니다.
이날도 낙엽만 굴러가도 웃는 41기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대학 시절로 돌아간 듯한 이 기쁨을 건네준 동기들과 협회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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